[후기 중세 국어]
1443(세종) : 훈민정음 창제(세종 solo)
1443년, 세종 25년 12월 30일 - 훈민정음을 창제하다
http://sillok.history.go.kr/id/kda_12512030_002
* 훈민정음: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
- 예의(어제 서문) : 세종(창제 취지 등)
- 해례(제자해, 초성해, 중성해, 종성해, 합자해, 용자례)- 서(정인지) : 제작 경위, 창제 이유, 편찬 시기 설명 등
* 1940년 안동에서 발견(안동본) / 현 간송 미술관 보관 / 국보 제70호 / 유네스코 기록 유산
* 1940년 해례가 발견되기 전까지 훈민정음 창제 원리는 베일에 싸임 (문창호설 등)* 2008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발견(배익기, 논란...)
* 2019년 7월 15일 - 대법 "훈민정음 상주본, 문화재청 소유"...배익기 "10분의 1은 줘야" / YTN
1446(세종) : 훈민정음 반포
1446년, 세종 28년 9월 29일 - 《훈민정음》이 이루어지다. 어제와 예조 판서 정인지의 서문
http://sillok.history.go.kr/id/kda_12809029_004
1447(세종) : 석보상절, 용비어천가
1447? 1448?(세종) : 월인천강지곡(상.중.하, 현재 상권만 전함)
1448(세종) : 동국정운(표준음에 관한 책)
1459(세조) : 훈민정음 언해(세종이 적은 훈민정음 어제.서문+예의 부분 한글로 풀이) / 월인석보(세종어제훈민정음) 나랏말싸미 듕귁~
1481(성종) : 분류두공부시언해 초간본
1511(중종) : 설공찬전(채수, 한문 소설을 한글로 번역한 최초 소설)
1527(중종) : 훈몽자회(최세진, 한자의 음과 뜻을 훈민정음으로 표기) / 처음으로 자모 순서 제시(초성, 중성, 종성)
1586(선조) : 소학언해(주자의 소학을 한글로 풀어 씀)
[근대 국어]
1612(광해) : 홍길동전(허균, 최초 한글 소설)
허균, 홍길동전 논란 - "한글 홍길동전은 18세기 후반에 나온 작자 미상 소설"
400년전 한문 홍길동전 발견…"허균은 한글소설과 무관"
http://m.mk.co.kr/news/culture/2019/254316/
이윤석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소(芝所) 황일호(1588∼1641)가 쓴 홍길동 일대기인 ‘노혁전’(盧革傳)을 ‘지소선생문집’에서 찾았다고 24일 밝혔다.
1617(광해) : 동국신속삼강행실도
1632(인조) : 분류두공부시언해 중간본
1750(영조) : 훈민정음 운해(신경준, 음운 연구서)
1877(고종) : 최초 한글 띄어쓰기 사용, 영국 목사 존 로스(John Ross)의 조선어 첫걸음(Corean Primer)
* 참고 →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, 영국 목사 존 로스 처음 사용 '조선어 첫걸음'
refer to: Corean Primer
→ Google books https://books.google.co.kr/books?id=CVKAFhcXWr0C&dq=Corean+Primer&hl=ko&source=gbs_navlinks_s
→ Archive : https://archive.org/details/coreanprimerbei01rossgoog/page/n6
1896.4.7(고종) : 독립신문(띄어쓰기 도입~) 창간: 근대 국어
* 띄어쓰기가 출현한 지는 약 1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띄어쓰기는 어려움.(나만 그런가? @_@)
* 띄어쓰기 + 점찍기 도입 = 호머 헐버트, 주시경
* 참고 → 2008년 계리직 한국사 헤이그 특사 문제
1896.5(고종) : 국문동식회(주시경, 독립신문사 내 설치)
1897(고종) : 국문정리(이봉운, 국어 연구서)
[현대 국어]
1902? - 조선문전(유길준, 최초 문법서 - 8품사 설정: 명사, 대명사, 동사, 형용사, 부사, 후사(조사), 접속사, 감탄사)
1905 - 신정국문(지석영, 대한제국의 국문개혁안: 국문 표기법 정립)
1907 - 학부 내 국문연구소 설립(헐버트, 주시경, 지석영)
* 1909.07 자전석요(지석영, 우리나라 최초 한자 사전: 한자를 국어로 풀이)
* 학부: 대한제국 시절 관청임. / 학무아문(1894)이 학부(1895~1910)로 개칭
* 국민소학독본(1895.7) - 학부에서 발행한 소학교 교과서
1908 - 대한문전(최광옥X 유길준O, 문법서)
1908 - 국어연구학회(회장: 김정진, 주시경)
* 국어연구학회 산하 국어강습소(1909) 운영
1909 - 대한문전(유길준)
대한문전(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) → http://encykorea.aks.ac.kr/Contents/Item/E0014998
안악면학회(安岳勉學會)에서 발행하였다. 1908년 1월 초판이 나왔고, 그 해 6월 재판이 나왔다. 종래 이 책의 저자를 최광옥(崔光玉)이라 하여 유길준(兪吉濬)의 『대한문전』(1909)과 다른 종류의 책으로 알려져왔으나, 최근의 연구에 의하여 두 책 모두 유길준의 저서인 것으로 밝혀졌다.
두 종류의 『대한문전』은 모두 일본에서 유길준에 의하여 저술되었으며, 그의 제4차 원고본이 최광옥의 이름으로 출간된 『대한문전』이고, 제8차 원고본이자 마지막 완정본(完定本)이 곧 1909년 유길준 저술로 출간된 『대한문전』이다.
1910 - 국어문법(주시경, 문법서)
1910 - 훈민정음 → 한나라말, 한나라글
1911 - 말모이(주시경, 국어사전: 출판X)
1911 - 조선언문회(배달말글몯음)
* 국어연구학회 → 조선언문회(배달말글몯음)
* 조선언문회(배달말글몯음) 산하 조선어강습원(국어연구학회 산하 국어강습소 개칭)
1912? - 소리갈(주시경, 중등 교재)
1913 - 조선문법(남궁억)
1913 - 한글모(회장: 주시경)
* 조선언문회(배달말글몯음) → 한글모
* 조선어강습원(한글배곧) 개칭
* 한나라말, 한나라글 → 한글
1914 - 말의소리(주시경, 문법서)
1914 - 주시경 선생님 작고로 인하여 말모이(사전) 편찬 중단
* 주시경 선생님 작고(1876.12.22 ~ 1914.07.27) / 향년 39세
1916.04 - 조선말본(김두봉, 조선어 사전, 스승인 주시경 선생의 못다한 사전편찬 업무 계승)
1917 - 조선문법(안확)
1918 - 계명구락부 조직(최남선, 박승빈: 조선어 연구회 모체)
1919.04 - 김두봉, 말모이 사전 원고 일부 들고 상해로 망명
1920 - 조선어사전(총독부 발행, 조선말을 일어로 해석)
[조선어 연구회(1907 국문연구소 계승)]
1921 - 조선어 연구회(한글모 → 조선어 연구회: 임경재, 최두선, 이승규)
1922 - 깁더조선말본(김두봉, 1916년 조선말본 업그레이드, 상해에서)
1923.04 - 수정조선문법(안확)
1926 - 가갸날 제정(양: 1926.11.04일, 음: 1926.09.29일 훈민정음 창제 460돌)
1927.6 - 계명구락부 내 조선어사전 편집부 설립(최남선 주도: 말모이 원고를 메인으로... 1929년 중단)
1927 - <한글> 기관지 발행
1928.03.25 - 동아일보(글장님 없애기 → 문맹 퇴치 운동 무산)
1928.03.29 - 총독부: 문맹 퇴치 운동 금지령
1928 - 가갸날 → 한글날 명칭 변경
1929.04 - 이극로, 조선어 연구회 가입 및 활동
1929.07 - 안재홍(조선일보 부사장) : 문자보급운동("아는 것이 힘, 배워야 산다" → 귀향남녀학생 문자보급운동)
1929.10.31 - 조선어사전편찬회 조직(108명 발기 이극로, 장지영 등) → 표준이 없어서 난항
위원장 이극로, 상무 이중건(경리), 이극로(편집), 최현배(연구), 신명균(조사), 정인보(교양), 이윤재(출판).
[조선어 학회(1921 조선어 연구회 계승)]
1931.01.10 - 조선어 학회 발족(조선어 연구회 → 조선어 학회)
1931.01.14 - 외래어 표기법 통일문제협의회 조직
1931.07 - 브나로드 운동(동아일보 후원, 농촌계몽 “힘써 배우자! 아는 것이 힘이다!”, “배우자! 가르치자! 다 함께 브나로드!” → 문맹퇴치와 한글보급)
1931.07.25 - 문맹타파가 (전체 11절)
一
귀 있고도 못 들으면 귀머거리요
입 가지고 말 못하면 벙어리라지
눈 뜨고도 못 보는 글의 소경은
소경에다 귀머거리 또 벙어리라
二
듣는 대신 보란 글을 보도 못하니
귀머거리 이 아니고 그 무엇이며
말하듯이 써 낼 글을 쓰도 못하니
벙어리가 이 아니고 그 무엇이뇨
三
남과 같은 눈과 귀 입 다 가지고서
한평생 이 설음을 어찌 받으랴
알기 쉬운 우리글은 맘만 있으면
아무리한 둔채라도 다 깨치리라
四
낫 놓고 「ㄱ」자를 누가 모르리
창앳등 「ㄴ」은 절로 알리라
자 들고 세로 재면 「ㅣ」자가 되고
홍두깨 가로 노면 「ㅡ」자가 되네
五
질맛가지 「ㅅ」에 코뚜래 「ㅇ」
지겟다리 「ㅠ」자를 뒤집음 「ㅛ」자
고무래 쥐고 보니 「ㅜ」자가 되고
거꾸로 놓고 보니 다시 「ㅗ」잘세
六
세발 가진 소시랑을 「ㅌ」자라면
자루 빠진 연감개는 「ㅍ」되리라
「ㅋ」은 두발 가진 모지랑 갈퀴
허리 동인 쪽짐개는 「ㅂ」이라군
七
팔 다리 벌이고 선 「ㅊ」 보아라
뱀처럼 몸을 서린 「ㄹ」도 있네
축량판 벌여 노니 「ㅈ」자로세
동이 우에 솥뚜에는 「ㅎ」 아닌가
八
꺾쇠는 「ㄷ」인데 모말은 「ㅁ」
문고린가 가락찐가 「ㅇ」자로세
눈에 띠는 물건마다 글자로 뵈니
아무리 잊으려도 잊히지 않네
九
낫처럼 생긴 「ㄱ」 지겟다리 「ㅏ」
가로 맞훠 놓으면 가」자가 되고
모말 같은 「ㅁ」을 그 밑에 대면
새빨간 먹기 좋은 「감」자가 된다
十
꺾쇠 같은 「ㄷ」과 광명두 「ㅗ」를
우아래로 이어 노니 「도」자가 아닌가
창앳등 「ㄴ」을 또 이어 놔라
죽을 놈도 살려내는 「돈」이란 자다
十一
이와 같이 이리저리 둘리 맞후면
입으로 하는 말은 못 쓸것 없네
하루 한자 이을 두자 새새틈틈이
이리구로 익혀가면 내중 다 일리
1933.10.29 - 한글마춤법통일안 발표(30항 '사이ㅅ(사이시옷)' 제시: 뒷간, 곳집 등, 61항 '띄어쓰기' 가면서 노래한다. 등 )
1934 - 조선어 표준어 사정 위원회 설치
1936 - 조선어 표준어 사정안 발표: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
1936.10 - 조선어 학회, 조선어사전편찬위원회의 사전 편찬 업무 인수
1938 - 조선어사전(문세영, 근화학교 교사)
1937 - 한글 마춤법 통일안(표준어 사정안 수정) 발표
1940 - 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(30항 '사이ㅅ(사이시옷)' 개선 : 뒤ㅅ간, 고ㅅ집 등) / 마춤법 → 맞춤법) 발표
1940 - 조선말 대사전, 총독부 도서과 출판 허가(그러나 대부분 삭제)
1941 -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발표
1942.04 - 조선말 대사전 편찬 막바지(대동출판사 조판 예정,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편찬 실패)
어떻게 해서든지 조선어 사전을 완성하여 내놓아 이것이 어느 구석에 박혔다가 후일 때가 돌아오는 날 민족의 말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말과 조선의 혼은 영원히 말살되고 마는 운명에 이를지도 모를 일이니 끝까지 고생을 참고 일할 수밖에 없다. -이극로-
1942.10 - 조선어 학회 사건(총독부 33명 검거, 사전 원고 압수 등 → 출판 중단)
[1945.08.15 광복]
1945.09.08 - 조선말 대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(조선통운)에서 발견 → 다시 사전 편찬 착수
1946 - 한글 맞춤법 통일안(부분 개정 : '사이ㅅ' 선행 어근 받침이 있을 시 'ㅅ' 받침 금지)
1947 - 표준 조선말 사전(이윤재)
1947 - 조선말 큰사전 1권 간행
1949 - 조선말 큰사전 2권 간행
[한글 학회(1931 조선어 학회 개칭)]
1949.9 - 한글 학회(조선어 학회에서 → 한글 학회로 개칭)
[한국 전쟁 발발 (조선말 큰사전 간행 중단)]
1953.04.27 - 한글 간소화 파동(1955.09.19 철회)
1957.10.09 - 조선말 큰사전 6권 간행(28년만에 총6권 편찬 사업 종료)
1961.11.00 - 국어대사전(이희승) / 한국 부모님 댁에 이희승 박사님 국어 대사전이 있더군요. ㄷㄷㄷ
1988.01.19 - 한글 맞춤법 확정(문교부)
1989.03.01 - 한글 맞춤법 시행